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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칠시(無財七施)

달음산 2017. 2. 18. 14:56

무재칠시(無財七施)

 

어떤이가 부처님을 찾아 가 호소 하였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까닭 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남에게 줄것이 있어야 주지 무얼 준단 말씀 입니까?"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 :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사시(言辭施) :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자신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따듯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 :

호의를 담은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 :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예의바른 공손한 태도로

남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상좌시(床座施) :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주어 양보 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방사시(房舍施) :

사람을 방에 재워주는 보시로서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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