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이재림 약속

달음산 2010. 9. 3. 13:50

조손의 약속




조용하게 달리는 차안이다.
차창 밖에는 만물이 스쳐 지나간다.

우리큰손녀 참 예쁘고 착하지..
재림이가 빙긋이 웃는다.

닿이면 때가 묻을세라
손녀의 곱고 예쁜손을 꼭 잡아본다.

재림이만 보면 할아버지는 즐겁단다.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나중에 커서 이사회 만인들에게도 즐거움을주는..
재림이는 정색을 하면서 할아버지 알곘습니다.
알면은 약속하지..  예.

차는 벌써 집앞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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