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를가다
- 생전처음 친구들과 울릉도를 찾았다.
오랫만의 여행이라 마음이 무척 즐겁고 설레였다.
친구 다섯이 새벽 여섯시에 모여 포항으로 행하니
따스한 봄날의 아침공기는 무척 맑고 화창했다.
울릉도 가는 배가 열시에 출항 한단다.
걱정하던 배멀미는 간데없고 벌써 도동항에 도착했다.
붐비는 관광객과 크고 아름다운 풍광이 나를 압도했다.







식당아줌마는 울릉도의 자랑스러운 먹거리 산채인 명이, 삼나물, 부지깽이, 선전에
열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