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하기

신선이 놀다간 선유도

달음산 2010. 9. 4. 22:56

신선들이 놀다간 선유도


좋은 친구들 병수 상준 동수 길성이와 함께 2박 3일 기준으로
무전여행길에 올랏다 우리가 말하는 무전여행은 투숙은 민박에서
식사는 직접 만들어 먹는 겄이다  하루전 쌀을 비롯하여 간식들은
시장에서 준비하고 취사도구나 밑반찬은 각자 준비키로했다.
목적지는 신선들이 즐기던 곳으로 유명한 전북 고군산군도 선유도다
아침 9시에 먼길 장도에 올라 12시경 군산 연안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다.
선유도행 여객선이 2시에 있단다 시간 여유가있어 가랑비가 뿌리는
나무밑에 앉아 라면의 불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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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행 여객선에 승선하다 한사람이 없어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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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해안사구 해수욕장으로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곱고 아름다운 백사장이
넓게 펼처져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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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선유도에서 제일높은 대장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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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볼수있는 장소라면 서해안을 으뜸으로 치지만
그중 제일은 고군산군도의 선유낙조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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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에 일어나 안개를 헤치고 대장봉 새벽 등산에 올랐다 
높지는 않지만 암벽이 많아 산을 타는 재미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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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마을에는 안개속에 아직 새벽 잠에서 깨지 않아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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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속의 장자할머니가 살던집과 장자할머니 바위가 저 숲속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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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안개에 서려있는 조용한 선유도의 새벽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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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편한메뉴 돼지국밥에다 누룽지 숭늉에 커피한잔이 어느 특급호텔 메뉴보다
이렇게 즐거울수 없다 우리가 하룻밤 묵은 민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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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관광특색인 자전거 일주에 들어갔다 이 다리가 선유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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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손님을 부뜰고 기념사진 촬영을 부탁하니 자전거에서 내려
밝은 웃음으로 찍어주는 손님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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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올수있을까 저 멀리 아쉬운 선유도를 뒤로 하고 돌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