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지도자 들이여 !!

달음산 2010. 9. 4. 17:01

우리나라 자칭 지도자들
제발 이 기사 읽고 사람 좀 되었으면..

 
나그네.jpg

지난 16일오후 7시30분 서울반포4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관리사무실에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들어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여성은
직원에게 "양심에 가책을 느껴 잠을 이룰수 없었다"는 말과 함께 힌봉투
한장을 남기고 떠났다.
봉투에는 1만원짜리 지폐 여덟장과 프린트로 출력한 편지 한장이
들어있엇다. 편지에서 이여성은 "2007년 10월부터 12월까지 동양고속뻐스
를 타고 평택에서 서울로 출퇴근 했다"며 "대학 졸업후 계약직으로 일할때라
차비가 부담이돼서 학생이 아닌데도 학생증을 내밀고 할인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그당시 스스로  이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깊이 용서
를 구한다"고 했다...
이여성은 서울과 평택 동양고속측에 각각 8만원씩 배상하고 싶다며 "정직
하게 살아야 하는데 많이 부족하고 연약한인간이라...이렇게 뒤늦게 깨닫고
사과를 드린다"고 썼다.    조선일보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