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

이충무공의 백의 종군로

달음산 2010. 9. 2. 15:37

이순신 장군의 백의 종군로 복원사업은 장군의 호국정신을
받들고 국민의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 함은 물론 백의 종군
유적지와 남해안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역사 관광 자원으로
적극 육성코자

경상남도에서는 장군의 유숙지이고 병사의 훈련장이던 진주시
수곡면 원계리 를 비롯하여 하동, 산청, 합천, 4개 시군 161.5km
구간에 142억을 투입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종군로 복원

야영장 조성, 유적지 정비, 휴식공간등을 본격 추진키로했다.
백의 종군로 중심 지역인 장군의 유숙지인 원계리에 사는 벽계
손도근 친구의 초대로 우인 몇명과 벽계 본가 개울 위에 조성한

팔각정 벽계정을 찾았다. 백숙으로 오찬을 즐기고 친구들이
유유자적하는사이 카메라를 들고 살짝 종군로 유적지를 찾아
나왔다. 그중 나혼자 보기 아까운 사진 몇장 올린다.



원계리 들판에 장군의 병사훈련 진지였다는 훈련 유적비가 세워저 있다



이곳은 장군의 유숙지이며 수군 통제사 재수임 어명을 받은 곳이다 이집은 진주목 직장(지금의 7급 공무원격) 으로 봉직한 친구 벽계 손도근의 12대 조부님 경예선생이 사시던 집이다.



이집은 친구 벽계의 조부이신 완계 손영석 선생의 재실이다 재미있는게 완계정 현판의 글씨가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이시고 명필로 알려진  신익희 선생의 지방유세때 받은 친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