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가족들과 경복궁으로..
달음산
2010. 9. 1. 22:32
손자들과 참 오랫만에 경복궁을 찾았다.
장마비가 간혹 한방울씩 떨어진다.
광화문 대로변에는 그 아픈 촛불의 잔해인
부서진 경찰뻐스가 그대로 나 딩굴고 있었다.
말만 듣던 나라의 꼴이 참 한심하다 못해 처참하다.
그러나 나는 지금 손자들의 재롱에 푹빠져 즐겁다.
광화문에 도착하니 또 가랑비가 내리는데
광화문은 제위치를 찾아 증축공사가 한창이다.
경복궁은 조선시대 궁궐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곳으로
태조3년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후 처음 세웠다.
사적 제117호로 그면적이 343.888m2이다.
임진왜란으로 불에 탄것을 흥선대원군이 다시 세웠다.
국보로는 제223호 근정전 제224호 경회루 제100호
남계원 7층석탑이 있고 보물로는 제809호 자경전
제811호 아미산 굴뚝 제812호 근정전의 행각이있다.
경복궁에 인접해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손자들의
학습공간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