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하기

아랍에미리트로 가다

달음산 2016. 8. 17. 17:09

제 6 신  여행 마지막 날

매일 새벽 들리뎐 헬스클럽도 오늘이 마지악이라 운동 기구나 단골 손님들 말이 안통하니 더 서운하다.

수영장에서 간단한 사워를 마치고 집에 오니 이게 웬일이냐 문을 열자마자 전식구가 박수를 치고 환대했다.

아이들은 평소 꿈속에 있을 시간인데 정말 놀랬다 생일 축하합니다 합창에 케익에 촟불을 끄란다

이세상에 둘도없는 귀한 내딸 이 못난애비 생일상 손수 한번 차리지 못한게 한이엿나 보다 고맙다 정말 고맙다.



이역 만리 타국에서 생일상을 받아보다니 참 꿈만 같고 즐거웠다. 부디 우리 가족 번창하고 행복 하여라.





우리 예쁜 세 손녀 손자가 몇일 기획하여 만든 생일 축하카드란다 손자들의 글도 있다

나에게는 그 무었보다 갑진 선물이였다.



참 좋은 세상이다 국내 방송을 그 시간대만 지나면 세계 어디서나 볼수있다니 정말 다행이다

지난 일요일 12시 전국노래자랑을 보고 즐거워하는 우리가족들.


마지막날 저녁 커피나 한잔하러 아부다비의 아름다운 해번  아느 카페에 들렸다

밤의 정취가 참 황홀하고 정겹다.






이 카페에는 물담배로 유명하단다 옆자리 젊은 아가씨도 물고있다 니코찐이 없단다

나도 한번 광기를 부려 봤다


잠간 눈을 부치고 딸 내외의 환송을 받으며 새벽 비행기에 오르니 인생 말연에 만감이 교차했다

참 고생했다 정말 고맙다 내딸 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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